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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립대학 최초 ‘2023 아그리테크니카 하노버’ 기술 출품

김용주 교수 ‘110kW 수소 트랙터 핵심부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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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9 01:38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3 독일 하노버 국제 농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110kW 수소 트랙터 핵심부품’을 선보였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충남대학교가 국립대학 최초로 농업 기계 및 장비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 ‘독일 하노버 국제 농기계 전문 박람회’에 기술을 출품했다.

19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가 2023 독일 하노버 국제 농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110kW 수소 트랙터 핵심부품’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이번 박람회에 수소 트랙터의 에너지원으로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수소연료전지, 트랙터의 수동변속기를 대체하는 모터 기반 e-Powertrain, 수소 트랙터를 제어하고 자동 조향 등 편의 성능을 구현하는 최첨단 조작장치를 내놨다.

또 이번 출품에는 김용주 교수와 연구 협력 중인 현대모비스, 디아이씨, 긴트 등의 국내 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현재 김 교수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충남대에서 수행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의 사업책임자로 오픈랩과 기업 간의 기술지도, 기술인력지원, 공동 R&D 및 기술이전을 추진해 상생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설계하고 있다.

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향후 트랙터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 구동 나아가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장착한 트랙터로 전환될 것이다. 앞으로도 친환경 농기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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