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TRI-국방과학연구소, 6G 위성통신 선점 맞손

민국 협력으로 국내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9 15:0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ETRI 위성통신연구본부 연구진의 모습.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위성통신 기술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19일 ETRI에 따르면 양 기관은 6G 위성통신 기술 선점 및 세계화를 위해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체결했던 IT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협력과 함께 우주기술분야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추진 중인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양 부처 간 작년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며, 우리나라 민·군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큰 의미가 있다.

박종승 ADD 소장은 “ETRI와 이번 민·군 협력을 통해 상호협력과제 모델을 발굴하고 국가 우주기술 경쟁력 확보로 국방과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승찬 ETRI 원장도 “6G 통신은 지상과 위성이 통합되는 서비스로 차츰 커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미래 국방을 선도하는 ADD와의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6G 위성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의 위성통신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실효성 있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