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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지역농가에 효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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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0 11:5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와 기업 총 279개소에 연인원 6259명에 달하는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 61개보다 대폭 늘어난 79개 단체가 일손이음에 참여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일손을 도왔다.

특히, 올해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우박 피해가 발생한 기간에 총 34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

군은 내년에도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때를 놓치지 않는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와 연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3600명이었던 사업량을 군비 4천9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2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업 종료 시 목표 인원을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읍 지원사업에 선봉장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른 기관 및 민간 단체와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일손 봉사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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