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4년 3월 14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통행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특히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총괄지원팀, 간선도로팀, 이면도로팀으로 팀을 편성, 운영한다.
또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시내 주요 도로와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 교량 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선제적 제설대응을 위해 전년보다 임차차량(15t급)을 추가 확보하고 읍·면·동에도 자체장비임차(1t~15t급)를 확충해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등 주요 구간 제설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준비를 끝냈다.
더불어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군부대 등 각종 관계 기관과도 사전 협의를 통해 정보공유와 업무분담을 당부하고 제설재 지원 등 각종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도 제설장을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설기동반, 제설장비기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차량 운행 자제, 개별 월동장구 준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