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은 지난 10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방문을 계기로 대전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으며, '2023 Art&Culture 국제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루마니아 작가와 한국 작가의 콜라보 전시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루마니아 회화·수공예품 등 50여점과 국내 예술과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고, 작가들 간 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자르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이번 교류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루마니아의 전통의상 이야를 비롯해 축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향후 관광 등 더 많은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국 사장은 "Art&Culture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루마니아 작가들을 한국으로 초청, 국내 작가와의 콜라보 전시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음식과 와인의 강국인 루마니아와 앞으로도 관광, 축제 분야로까지 글로벌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