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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 "장애인 쉼터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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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1 14:43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제266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개회.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지난 20일 "구에서 매입 추진 중인 반석동 부지에 장애인 전용 쉼터를 마련해달라"며 장애인 쉼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6회 정례회에서 "보다 포용적으로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우리 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0월 말 기준 구 등록장애인은 1만 2388명으로 관내 인구 100명 중 3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 중에서 지체장애인이 43%로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인은 13%로 뒤를 잇는다"고 설명했다.

인 의원은 "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안고 사는 분들이 우리 이웃에 있으나,관내 복지시설만으로 이분들을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구 의회 정례회는 지난 20일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본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진행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됐는지 점검하고,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우리 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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