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성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성장과 지역 ICT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진흥원은 과기정통부 지정 권역 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서 지역의 디지털 진흥 전략 수립과 ICT·SW 융합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사업 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인재의 지역 정착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중식 협회장은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을 양지로 이끌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진흥원과 함께 지역 ICT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ICT산업은 모든 산업의 성장·혁신 기반이자 조력자이며, 변화가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있어 협업과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대전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