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 등 예산안의 적정성·타당성·효과성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제1부의 주요정책 분석에서는 4개 분야, 5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도정분야] 충청남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교육행정분야] 인공지능 교육사업 현황과 정책방향 △[예산·회계분야] 충청남도 및 교육청 특별회계(기금)의 발전방향 △[예산·재정제도분야]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서 운영 현황 △충청남도 및 교육청 성과계획서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제2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총괄분석에는 각 예산안 규모는 물론 지방채무와 보통교부세를 중심으로 한 세입분석, 교육청 예산안 총괄분석 내용을 별도로 다뤘다.
제3부 상임위원회 사업분석에는 상임위원회별 총괄분석과 주요 신규사업 및 증·감액사업 등을 담았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충남혁신도시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등 10개다.
주요 증액사업은 △기초연금 △빈집 활용 사업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17개 사업으로, 각 사업의 적시성·필요성·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성과 측정과 활용에 대한 제안 등 분석 의견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은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의 시 도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줄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는 도민이 주신 법정 재정심의 권한을 소신껏 행사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