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홍보실, 정책개발실, 감사실 소관 행감에서 오은규 부위원장은 "청년모아 문화공간이 잘 운영되고 사업실적도 잘 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 이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위수탁 부분 만큼은 투명하게 해야된다는 취지에 따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며 "사업 위수탁 관련 일감몰아주기 등 일부 의구심이 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모아 문화공간의 누적 방문자수가 800여명인데, 하루 방문자가 10명꼴"이라며 "운영실적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안형진 위원장은 "손실위험 없이 추가적인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활용하지 않는 것은 결과적으로 구민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공공예금이자수입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등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같이 규모가 큰 기금의 경우, 은행 거치 방식과 금융상품에 따라 간단히 계산해 보아도 최소 2000만원 이상의 공공이자 수입이 차이가 발생한다"며 "타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직원 인센티브 부여 등 개선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