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5명(고등 3명, 중등 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들과 가족, 야간학교 교사,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5명(고등 3명, 중등 2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영어 노래 합창' 공연이 이어져 졸업 이후에도 선·후배가 함께 배움의 열정을 실천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관 교장은 “배움의 때를 놓친 주민분들을 위해 야간학교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며 “언제든 용기를 내셔서 그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문해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야간학교를 지원하고 성인문해교육 마을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