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사에 따르면 현 전망대인 보운대는 지난 1960년에 건립된 이래 대전의 상징으로 기능하며 지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등 문제가 제기되자 시와 공사는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하 2층 규모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카페·AR・VR 체험장·이벤트홀·코어전망대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사라지는 보운대를 추억하고 시민과의 공감을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 우수작에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인 3점 이내의 사진을 출품할 수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