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웰니스관광 협력기관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도희 차장 '한국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 △계명대 김대건 교수 '대구시 의료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국비사업 유치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어진 발전 전략 토론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 분산을 위한 의료+빵지순례 상품 개발 △대전바이오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거점 구축 △중국의 알리페이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소비자 맞춤형 홍보마케팅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의료웰니스관광 패키지상품 발굴 등을 제안했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통해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 및 기업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