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테크 챌린지는 물 분야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고 우수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녹색수출과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기술 과제 4건을 신규로 발굴하고 수자원공사의 우수기술 개발과제 7건과 국민참여형 개방형 혁신R&D 우수과제 2건을 도출해 총 13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심사 결과 대상은 충남대학교의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한 고성능 K-활성탄 개발’과제와 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의 ‘이동식 무게추를 구비한 100% 개방 가능 체크밸브 개발 및 양산’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세종대학교의 ‘반도체용 초순수 공급배관의 미생물 성장제어 원인 규명 및 생성능 평가기술 개발’과제와 K-water상하수도연구소의 ‘정수장유입 가능한 미량 신종오염물질 제거 예측 및 대응기술 확보’과제, 수자원공사 물환경안전처의 ‘미세플라스틱 고감도 검출기술 개발’과제가 수상했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물관리 기술 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