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자 올해까지 15년째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KT 임직원 참가 신청자 중 선정된 KT 사랑의 봉사단 11명과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관계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대전 거주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 80곳, 장애인시설 2곳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스레 포장한 김장 박스를 전달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전무는 “추워진 날씨에 당장의 먹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오늘 봉사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1년부터 23년간 계속된 임직원 참여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지원 등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