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는 “부여군민들께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월드비젼을 통해 부여군에 전달됐으며, 부여군 내 저소득청소년 32명에게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이라며,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