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에선 교육 기간의 80%이상 출석률을 보유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앞서 서산문화원 하반기 지역문화학교는 26개 강좌, 446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플릇,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12개 강좌의 수강생 200여 명이 기량을 선보였으며 서로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산문화원 2층 전시실에는 민화, 수채화, 서예 등 11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우리는 다양한 문화가 상호 작용하고 융합된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풍요로운 문화 발전을 위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지역문화학교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