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역사인 ㈜가비는 이날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이라는 비전과 그에 따른 4대 전략을 목표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자원순환 체계 확립 △저탄소 농축업 △시민의 공감대형성 및 참여기회 확대 등 방안을 제시했다.
민간 분야는 △건물 △수송 △폐기물 부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상 서산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산시만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서산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핵심 전략과제별 세부 사업 내용을 구체화 해 올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