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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검찰 개혁, 민주주의 되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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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6 17:4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26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황운하 의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이 26일 대전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2: 검란징비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최측 추산 1000명의 청중이 운집해 출판기념회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송영길 전 당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병석, 박범계, 조승래, 김용민, 장철민, 박영순, 강준현, 강민정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당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했다.

현장축사와 영상축사 소개를 마치고, 이어지는 순서로 황운하 국회의원, 검사범죄대응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용민 국회의원, 조성식 작가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황운하 의원은 “실패하지 않는 검찰개혁을 위해 지난 의정활동에서 겪은 검찰개혁 실패와 외로운 투쟁 과정을 한 글자씩 눌러썼다”라고 말하며 “모든 민주세력이 힘을 모아 다시 검찰개혁을 추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다시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그때, 이 책이 일종의 지침서로 쓰임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일 중소기업은행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밀착 의정을 펼쳐오고 있다.

현행 중소기업은행법에는 중소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998년 충청은행과 1999년 충북은행이 퇴출되면서 충청권에는 20여년간 지역을 근간으로 한 지방은행이 부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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