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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절기 제설작업 추진에 총력…내 집 앞 눈 치우기 시민 참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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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7 10:3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해 겨울 제천시 시민단체들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제설작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3월 14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통행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종합상황실과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총괄지원팀, 간선도로팀, 이면도로팀으로 팀을 편성, 운영한다.

또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시내 주요 도로와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 교량 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의 적극적인 추진에도 집 앞 등 소도로 제설작업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돼 '동절기 제설 상황관리 및 주민참여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단체의 제설작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내 집 앞 눈 치우기 시민 참여도 향상 및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제설 우수 읍·면·동(3곳) 선정 상사업비(최우수 4000만 원, 우수 각 2000만 원) 등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송풍기 5대를 지역자율방재단에 지원하고 추후 지원물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에게 내 집(건물) 앞 눈 치우기의 책임이 있지만 현재는 유명무실한 실정"이라며 "이를 감암해 시민 및 단체의 참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읍·면·동에서 담당하던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용역 계약 26건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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