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에는 양화면 이장단 협의회, 관내 기관단체 대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방지 결의문 낭독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 벌칙 및 과태료 규정, 산불 발생원인 차단 홍보를 위한 산불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수 양화면장은 “산불은 농업부산물이나 논, 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법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철저한 산불감시자가 되어 우리 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화면은 지난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산불 방지 대책본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 홍보, 산림 연접지 등 불법 소각 단속, 산불 취약지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