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구강 관리는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렵고 정기적인 구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숭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총 1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2001년 설치 운영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도포 △스케일링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의 경우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제공했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쁜 인구의 충주시 비율이 2018년 32.9%, 2020년 30.4%, 2022년 26.4%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