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업자료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에듀테크를 활용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수업 참여를 만들어내는 자료로 시교육청에서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다.

자료는 교과별로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로서 수업 시간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배움을 만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자세히는 교과별 융합과 교과와 진로를 연계한 활동,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역사와 글쓰기를 결합한 수업, 과학 교과와 메이커 교육을 결합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와 소재들로 구성됐다.

수업자료 개발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실수업개선지원단 현장의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1차 제작된 자료는 지원단 교사들이 검토과정을 거치는 등 공을 들여 만들어졌다.

아울러 교사들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 스스로 수업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것은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방식이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