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80kg 기준)은 지난 15일 19만9280원, 25일 19만8620원으로 정부 목표치인 20만원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위원장은“정부는 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미 외에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톤을 시장격리해 쌀 값을 회복한 적이 있다”며,“올해도 당장 추가적인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농민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더 사지로 몰 수 있다”며“정부와 여당 내 지도부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