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응원하는 사람은?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철을 응원했다. 

지난달 24일 옥순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빠의 어떤 선택이던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상철 오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옥순은 상철을 태그하며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했고 이에 상철은 "너무 고마워 옥순아 정말 힘이 난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옥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상철의 법률대리인 어텐션 법률사무소 이용익·근본 우주경·오영호 변호사는 24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씨는 상철의 옛 연인이다.

상철은 이들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 했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했던 옥순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발표했으나, 화해한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소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

화제성 만큼이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솔로 16기 최종선택이 끝났지만 현실에서 '나는솔로16'기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다.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