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0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충남 쎈(SSEn)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 2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 관계공무원과 유통소비분과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 유통 추진계획안 보고 및 자문, 종합 토론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유통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통합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미래 디지털 유통 발전에 발맞춘 유통 체계 구축 등 유통의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팜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농업 발달에 발맞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유통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와 함께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으로, 해외로 신선하게 유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쎈농위원회는 민선 8기 농업·농촌 분야 주요 정책의 전문성·현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정식 출범했으며 △유통소비 △청년 △농업인력 △임산업 △축산업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