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림기술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림기술인회 주최·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전국 산림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병천 회장과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분회장, 시·도지회장, 자문위원, 임·직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주요 내빈 소개, 인사말,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은 산림기술 발전에 기여한 산림기술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청장상과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 등 총 2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산림청장상은 도담조경주식회자 조용우 대표, 굴봉산임업 강문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낭 남인석 부장, 산림기술연구원 윤상호 연구원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은 유소희 대리, 임지택 사원, 백지은 사원, 김유진 사원, 박혜인 연구원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정 회장은 “기후변화 시대가 도래한 현시점에서 산림기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기술 산업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인들의 복리증진, 자질 향상, 기술자 권익보호, 산림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사업, 산림사업 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산림기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