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위험성 등급을 분류하여 특별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과 간사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등 기존 51개소 중점관리대상의 선정기준 적합여부 및 화재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규 대상물 3개소에 대해 추가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위원들은 총 54개소의 대상물들에 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영환 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물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