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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대덕구의원 "은둔형 외톨이 전연령대 지원 필요"

구민 모두의 행복…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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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3 14:01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행정복지위원회 감사장.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김기흥 대전 대덕구 의원이 30일 "은둔형 외톨이 지원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을 아우르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각적인 '은둔형 외톨이'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4일 차를 맞은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은둔 계기는 다르겠지만, 대체로 인간과 사회에 불신이 심하기 때문이기에 대인관계 교육과 자존감 향상 등 사회생활에 중요한 내면 교육이 필요하다"고 선제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덕구의회는 복지정책과·생활지원과·노인장애인과·가족친화과·문화관광체육과·대덕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준규 위원장은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과 관련해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한 해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의 노력 덕"이라며 "구가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일상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박효서 의원은 축제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축제 목적은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지역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의 정체성·방향성·독창성 등을 다시 볼 필요가 있고, 지역주민이 축제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구민의 푸드트럭‧로컬푸드 운영 참여, 소액의 입장료를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대웅 의원은 최근 급격히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이슈를 언급하며, 지역축제에 대한 예방 대책 의견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축제 운영 과정에서 콘텐츠 활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나 방문객의 초상권 문제에 대해 대처가 다소 미흡해 보였는데, 최근 열린 '대전빵축제'의 경우 초상권 활용 동의에 대한 사전 안내로 대비가 돼 있었다"면서 "향후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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