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살아(生) 생전 선한(善) 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8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원들 스스로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 연말 봉사, 물품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생선회는 관내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1000장, 쌀(20㎏) 2포, 라면 2 상자, 연탄난로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 드리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