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TRI, 불법 현수막 탐지 AI 기술 적용

시민안전·지자체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05 09:2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ETRI 연구진이 딥뷰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ETRI가 불법 현수막 탐지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5일 ETRI에 따르면 공공 CCTV를 활용해 불법 현수막을 탐지하고 내용을 분석하는데 시각지능 기술을 본격 활용한다.

자체 개발한 시각 인공지능 기술인 ‘딥뷰’기반 CCTV를 활용한 현수막 탐지 기술개발을 경남 사천시와 경북 경산시에 우선 적용한다.

ETRI 연구진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현수막 설치 영역을 탐지하고 글자 형태 변화에 문자 검출 및 대형 시각언어 모델을 활용한 문자인식 등을 통해 현수막의 설치 시점과 내용을 인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지자체 CCTV 영상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도심의 불법 현수막을 탐지하고 내용을 전산화한다.

ETRI 관계자는 “딥뷰는 대규모 이미지와 동영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시각지능 핵심 원천기술이다. 도심의 안전사고 예방부터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까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