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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고문변호사 공개 모집

12월 11일까지…공정·투명한 업무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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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5 11:2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고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한다.

고문변호사 제도는 교육청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가 대면, 유선, 메일 등으로 교육청 업무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문변호사는 교육감 등의 소송사건, 법령의 해석 및 적용, 법령의 제·개정, 행정업무 관련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각종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작년 7월부터 고문변호사를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해 늘어나는 법률 자문 수요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오는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고문변호사 1명에 대한 신규 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 후 고문변호사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전문성 및 업무 연관성, 성실성 등을 심사해 고문변호사를 선정한다.

오찬영 행정과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환경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법률서비스를 확대·강화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적극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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