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4월 정식 출범한 '물관리협의체'는 상수도 위기대응 구축, 저수지 여유수량 활용, 대청호 녹조 저감대책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현안들을 발굴·해결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강유역 물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대청댐 저수구역 관리방안 △대청댐 농업용수 월별 공급량 조정 △물뿌리 오염방지로 건강한 농업용수 확보 △대청호 탁수·녹조 감시 및 예측 기술개발 등 4개 과제를 의논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는 복잡한 물관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창구"라며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