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감독 강화

배출시설 수질분야 19건, 대기 분야 6건 단속 행정처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06 11:01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감독을 강화해 64개소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23개소 사업장에서 2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발된 위반 행위는 절삭유 등 지정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미신고,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다. 분야별로는 수질 분야가 19건, 대기 분야가 6건이다.

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 고발 10건, 조치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총 1500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11개월간 배출시설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는 올해 발생한 성연천 절삭유 유출과 같은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곡면과 성연면 지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사업장에 대해 절삭유 취급 여부 전수조사를 하고, 절삭유 취급 사업장 31개소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절삭유 등 환경오염물질 유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방유턱 설치, 경보장치 설치 등 예방시설 설치와 보완을 권고했다.

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하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겠다”며“환경오염으로 주민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