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직업 역량 및 예술영역 확대 사업,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생태가치 확산에 관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원 본부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생태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양 기관이 상호 보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최한 '아름다운 산호초' 제막식에는 김혜린, 유현민 작가가 참여해 쓰레기가 자연에 미치는 파괴력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산호초'는 충남에서 활동하는 유희만, 김은주, 김혜린, 박재윤 작가와 국립생태원이 제작에 참여해 예술을 통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에 설치된 조형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