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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더블베이스트 김세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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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8 12:09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더블베이스트 김세은. (사진=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예당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김세은이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더블베이스)으로 최종 합격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와 파트별 레슨, 연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육성 및 활동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창단됐다.

더블베이스트 김세은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 CBS 콩쿠르 콘트라베이스부문 2위 수상,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단원으로 활동하며,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음악극 신데렐라, 국제음악제, 바로크음악제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씨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만큼 앞으로 연주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덕규 관장은 "창단 1년만에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는 80명으로 단원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대전시민교향악단 횡보에 기대해달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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