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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내포제 석암제’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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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13:25
  • 기자명 By. 김하영 기자
▲ 제21회 전국 내포제·석암제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 내포제 시조 보존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제21회 전국 내포제·석암제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전국 시조 애호가들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충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내포제 예능 보유자 김연소 씨와 박인규 씨가 심사를 맡은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시조인 80여 명이 참가했다.

내포제는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불려 오던 시조창으로 1992년 12월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됐고 석암제는 석암 정경태 선생이 여러 지역 시조창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장르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시조를 사랑하는 이들이 내포제와 석암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 5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명인’ 부문 장원 최덕진(서산시) 씨, ‘합창부’ 장원 (사)대한시조협회 서산시지회가 차지했으며, 평시조와 사설시조, 질음시조 부문에서 모두 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영애 보존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와 주신 시조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조창과 그 안에 담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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