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수업 나눔마당은 교실 수업 개선 우수사례와 대전교육청이 추진하는 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를 나눔으로써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특강으로 고윤자 강사의 ‘행복한 학교생활, 관계 연결을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돼 감정코칭을 통한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진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맺음의 중요성과 공감·소통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교원의 학교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나눔마당은 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기초학력 보장, 고교역량 강화 우수사례 및 교수·학습 모형 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3부는 수업혁신 사례 나눔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등 8개 교과별로 올해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사들이 우수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의 핵심은 교사의 수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번 행복수업 나눔마당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함양과 2024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