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공사는 저소득층 자활·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전광역자활센터, 중구자활센터와 스마트 자판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자판기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누룽지, 프리저브드 플라워, 차량용 방향제 등의 자활 생산품을 판매한다.
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자활 자판기를 설치함으로써 임직원 편의를 증진시키고, 자활센터는 자활 생산품의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재고관리와 판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게 됐다.
스마트 자판기는 본사 1층 본관동 ATM기 옆에 설치됐으며, 과자류와 컵라면, 가그린 등을 포함한 기성품목도 편의점 가격으로 판매한다.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자활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자판기 사업으로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