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DJ SODA), 日성추행 사건 후 근황... "다시 일본갔다"
DJ 소다(DJ SODA)를 성추행 혐의를 받은 일본 관객 3명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운데 소다가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소다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Off to Japan"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짧은 단발머리의 소다는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에도 일본을 자주 찾는 소다는 지인과 고깃집을 찾아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대만을 방문한 소다는 "먹는 게 제일 좋아"라며 대만 식도락 여행을 즐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이뻐요", "소다는 정말 먹는 거에 진심이다", "당장 비행기 표부터 끊는다", "식당 위치가 어디라고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다는 지난 8월 일본을 찾아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가 몇몇 일본인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DJ 소다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는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