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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35년 공직생활 경험 고향 위해 헌신"

내년 총선 유성갑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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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2 15:33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지난 35년여의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저를 낳고 길러준 유성을 위해 모든 역량 헌신하겠다."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에서의 폭거를 막아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 지방시대를 앞당기고 이장우 대전시장을 도와 대전과 유성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대전 유성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전 청장은 "지난 정부의 인기영합주의로 인해 국가부채는 400조나 증가했다"며 "갈라치기 정치는 세대, 성별, 지역 등 여러 분애에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사회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다. 말 그대로 갈등공화국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오롯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몰염치한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또 한 번 국민이 강력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전 청장은 "제 고향 유성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 관광지로 늘 사람이 붐비고 지역 경제가 활발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지 오래됐다"며 "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진잠교도소 이전도 구호에 그치고 진척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입체화로 설계됐던 장대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개통 후 교통체증이 눈에 선하다"며 "유성터미널 문제도 논란만 하다 허송세월을 보냈고 중요한 시기 무능한 정권이 계속 집권하면서 그 피해는 오롯이 유성구민들에게 돌아갔다"고 꼬집었다.

윤 전 청장은 "유성은 지방 균형 발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시대'를 선포한 윤석열 정부의 그 온전한 의도가 꼭 필요한 곳이다"며 "지난 35년여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과 대전 그리고 제 고향 유성이 위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년 총선 유성구갑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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