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연일 오후 3시와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구청 공연장 상주 공연단체인 아우라 오페라단의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은 50대 중년 남성의 인생, 그중에서도 그의 사랑과 이별이 녹아 들어 있는 작품으로 한 편의 뮤지컬처럼 이야기와 노래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김상규의 감성적인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은 첫사랑, 마중, 별을 캐는 밤 등 잔잔한 음악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청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많이 오셔서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