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 장성용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 151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 및 현지검증, 민원인 가장 체험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등 심층심사를 거쳐 부여군을 포함해 1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부여군은 군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및 전용창구 운영 △민원안내 유도선 설치 △셀프 건강 체크존 운영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디지털 점자·음성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민원안내를 위한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민원인 편의증진 시책을 추진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동시에 우수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공정·신속·친절한 그리고 따뜻한 민원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