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미소로타리클럽은 부여읍 소재 회원수 50여명의 비영리단체로, 매월 2회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규암면 오수리에서 사랑 나눔 작은 바자회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금 등으로 마련했다.
윤순덕 회장은 “겨울철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