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를 진행했다.
도시과 이지연 주무관은 이번 충남 공공디자인 분야 평가에서 2023년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 ‘해미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초대’ 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함과 동시에 슬로프 설치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또 2024년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옥외광고물 분야 국가위임사무 정성평가에서 충남도 옥외광고물 정비 우수사례에 최다 선정된 점과 불법현수막 특별 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등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