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올해 충북 지역 교통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시외지역에서 발생하고 사망자의 44%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안전한 보행을 위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차량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도로 주변에 앉아 쉬거나 도로를 보행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임경호 서장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생활 법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임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해 지자체가 보행자 보호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