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밭대에 따르면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는 평소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작년부터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학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김 대표는 “대한전기학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립한밭대 전기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접하게 됐고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뛰어나 미래의 전기설비 기술을 이끌어 갈 인재로 느껴져 이러한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용준 총장은 “기부해 주신 뜻을 잘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립한밭대 전기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2022년 최우수상 및 2023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