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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종료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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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5 19:52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부여군의회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의회는 15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서정호 위원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의견을 청취하고, 심의·의결했다.

부여군의회에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부여군에서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각 부서로부터 예산편성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받고,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진행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예결특위(위원장 서정호)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제안 이유와 편성의 당위성은 타당한지, 예산안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부여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보다 75억원, 0.97%가 감소한 7653억원 규모로 본회의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됐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또한, 부여군의회는 조재범 의원을 대표로 군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청정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보령댐 도수관로 연장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해 채택했다. 건의안에서 금강으로부터 도수관로를 통해 흘러나온 강물로 청정지역인 외산면의 하천 수질이 나빠지고, 수중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티고개부터 보령시계까지 4km구간에 대해 보령댐 도수관로 연장설치 △정부는 국가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반교천과 웅천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책임있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심사했다.”며 “편성된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동료 의원들과 예산안 설명에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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