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하숙마을 무대에서 열리며, 공주시 청소년 ‘미래동화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5권의 동화책을 전시하고 사인회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동화책 전시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해 추진된 ‘휴먼유산 꾼 양성’ 휴먼 북(human book) 사업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매개자인 청소년 ‘미래동화작가’ 13명과 함께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발굴·제작됐다.
출판된 동화책은 제민천과 하숙문화를 담아 제작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출판된 동화책 5권을 관내에 위치한 청소년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주 미래동화작가를 소개하고, 공주의 미래유산을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