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주변 계곡물과 지하수를 활용해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을 조성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휴장일은 없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얼음동산과 함께 올해 첫 문을 연 상소동 오토캠핑장 눈썰매장 연계 운영을 통해 환상적인 동화 속 공간을 연출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눈썰매장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문을 열고, 오전(10:00~12:30), 오후(1:00~4:00)로 나눠 2회차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눈썰매 튜브 이용 시 1000원이 발생한다.
박희조 청장은 "매년 온도와 바람에 따라 색다른 모습으로 형성되는 얼음동산은 아이에겐 상상력을, 어른에겐 추억 속 동심을 자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숲 탐험시설, 휴양·체험·교육 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로 산림욕장을 재단장해 구 대표 관광지로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4만 명이 찾는 상소동산림욕장은 이국적인 돌탑, 얼음동산,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구 대표 관광지이며, 연간 약 1만 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등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