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박2일 간 보령에서 열리는 포럼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도와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학계, 관광여행업계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의 주제는‘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 관광 및 축제 활성화 전략’이다.
음식 콘텐츠를 충남 관광 및 여행 프로그램, 축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품 먹거리와 맛집 핫플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일에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인‘위너셰프’대표이자 음식칼럼니스트인 유지상 전 중앙일보 음식전문기자가 ‘음식이 살아야 관광이 산다’는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유 대표는 한식대첩3 심사위원이자 세계테마기행 고정출연자이기도 하다.
이어 1부 토론에서는 충남연구원 한석호 박사의 ‘관광에 있어서 음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2부에서는 세종대 이희찬 교수(호텔관광경영학과)의 ‘음식이 관광과 축제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충남 일선 시군 관광·식품위생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축제 및 관광 여행 관련업계 관계자 등과의 질의토론 등도 이어진다.
21일 종합토론회에서는 토론과 현장 답사 등을 바탕으로 음식 콘텐츠를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충남의 음식관광· 여행발전 전략, 축제 적용, 맛집투어프로그램 개발, 충남 대표 먹거리, 워케이션 체험프로그램 중 음식 콘텐츠 적용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